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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NOMAN 2015. 9. 30. 10:06
율법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요 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하기 시작한 사람은, 자신이 피조물로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섬기고 복종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구원에 대한 바람직한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피조물로서의 의무에 대한 각성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율법을 엄수하는 삶을 살려는 결연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게 한다. 그들은 율법을 자신의 삶의 양식으로 설정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


만약 하나님께 복종하는 단 몇 차례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숱한 죄의 책임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예수님을 찾아갔던 유대인들과 같이 하나님의 율법이 가진 본질을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무오함을 요구한다. 율법은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 누군가 율법을 온전히 만족시키려 한다면, 그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행실은 물론 그 마음의 생각까지 단 한차례도 율법을 범한 일이 없어야 한다. 만약 그가 인생의 시작과 끝에서 단 한번이라도 율법을 어긴 일이 있다면, 그는 이미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받는 일에서 실패한 것이다. 의롭다 여기는 문제에 있어서 율법은 결코 두 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 


완전한 순종을 이행하지 않는 자에 대해서 율법은 매우 단호한 자세를 취한다. 십년 동안 죄를 일삼던 자가 자신의 행위를 뉘우치고 이후 십년 동안 완전하게 율법에 순종하였다고 해도 율법은 그를 결코 인정해주지 않는다.


-사망의 잠깨워 거듭나게 하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