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신앙 유감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NOMAN 2016. 1. 6. 16:3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창 18:17 


비전은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동인이 된다. 나의 뜻과 생각, 계획이 나의 비전이 될수는 없다. 하나님이 주신 확신 위에 세워지지 않는다면 언제고 흔들릴 것이고, 나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질 때, 그 비전 또한 흐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비전은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기도를 통해 보는 것이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그 영역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한 간구가 가로막힌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갖고 있는 자는 그 삶이 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처럼, 흔들림을 기꺼이 견디는 삶을 살게 된다. 역시 때론 흔들리겠지만 여전히 다시 하나님이 주신 비전 앞으로 돌아가 무릎 꿇게 된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하나님의 벗이었고, 그 아브라함에게는 하나님께서 하려는 것을 숨기지 않고 보여주셨다. 하나님의 하려는 것을 마음 가운데 간직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보장된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같다.

떠나야 하는가? 남아야 하는가? 
해야 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것인가? 내가 하려는 것인가?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 때 내 삶도 명확해진다.

망설이지 말고 하나님께 여쭙자.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집중하고 찾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