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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현]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NOMAN 2014. 5. 5. 14:48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주께서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주님은 바다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는 분이고 그 파도가 일어날 때 평정케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바다의 파도가 생기죠? 인생에도 아주 흉용한 일들이 생기고 파도가 일어납니다. 인생 파도가 이렇게 생기지만 주님이 계십니다. 그렇기때문에 실망하면 안되는 거에요. 하나님이 안계시다면 실망해야죠.


파도가 생길 때, 일어날 때, 거기에 잠기면 안 됩니다. 죄악의 파도에 잠겨서는 안 되죠. 나는 어쩔 수 없어. 포기하면 안 됩니다. 죄악의 파도가 계속 밀려온다 할지라도. 어떤 사람은 말합니다. 나에게는 죄악의 파도가 너무 거세다는 겁니다. 유혹이 계속 몰려오고 안 된다는 거에요. 안 되는 게 아닙니다. 여기에 말씀하기를, 주께서 다스리시며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주님께 나아가면 주님이 세워 주십니다. 나는 어쩔 수 없어. 아니죠. 주님이 계시는 거에요.

 

환난과 역경과 어려움이 너무너무 심할 때 그래도 포기하지 말아야 됩니다. 왜? 주님은 그 파도가 일어날 때에 평정케 하시나이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이다. 이 분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우리 배후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는 거에요. 비바람이 몰아친다 할지라도 먹구름이 있어도 그 뒤에, 구름 위에 무지개가 있습니다. 약속의 무지개가 있고. 그래서 어떤 사람 말하기를 환난은 변장된 축복이다. 그 말 맞을 수도 있는 거에요. 여기에 환난이 있다는 것은 일종의 데자뷔일 수도 있는 겁니다. 특별히 환난 통해서 축복이 배후에 올 수 있는 거에요. 풍파가 있으면 얼마 뒤에는 평정된 것이, 안전한 것이 나옵니다. 있어요.

 

그리고 성경에 의미심장한 구절이 있죠.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계 21:1

 

천국 가면 새 하늘과 새 땅에 진짜 바다가 없습니다. 없다고 했으니까요.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사도 요한은 천국 가서 보니까 바다가 없는 거에요. 그거 보고 참 인상 깊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세상과 같은 바다도 없을 겁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교훈 받을 수 있겠죠? 잠시 후에 주님이 오시면 어떻게 될까요? 주님 오시면 죄의 본성과 기질이 없어질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다시는 죄악의 파도로 주님께 슬픔 드리는 그런 일도 없어지게 될 거에요. 죄의 기질은 다 사라지게 될 겁니다. 인생의 풍파가 다 없어지게 될 겁니다. 인생의 슬픔도 없어질 것이고 이별도 없어질 것이고 인생의 어두운 밤도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한 빛이 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어두움도 없습니다. 거기에는 기쁨만 가득할 겁니다. 바다가 없거든요. 거기에는 마귀도 없을 거고 죄인도 없을 거고 영광스러운 그런 세계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에서는 풍파를 겪어도 몇 십 년입니다.


그러니까 우습죠. 몇십 년 사니까 우습죠? 길어도 몇십 년입니다. 그렇죠? 풍파를, 고통을 받아도 몇십 년 인거에요. 잠시 후에 거기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그리고 돌이켜보면 풍파는, 파도는 돌이켜보면 뭡니까?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많은 풍파와 고통이 됐을 때 그것이 내가 구원 받는데 크게 도움이 됐잖아요. 아프지만은 내가 신앙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성경 속에서 하나님 앞에 쓰임 받은 인물치고 고통과 쓰라림을 당하지 않은 사람이 없잖아요? 돌이켜봤을 때 그것이 다 하나님의 축복이고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왜 파도를 주시느냐? 그건 특별한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파도가 오든지 그것을 감사함으로 받는 게 필요할 겁니다. 시편 136편에 말씀했죠? 모든 것을 감사하라고 말씀하시면서 특별히 광야를 통과케 하신 것을 감사하라. 주님께서 특별히 어려움을 주실 때 사랑해서 주셨다고 믿으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5장에 말씀하기를, 기뻐한다는 말이 세 군데 나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한다.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한다. 그리고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고 했습니다. 현재 구원받은 사람은 주님 안에 들어와 있기 때문에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장차 주님의 영광 속에 들어갈 것을 알기 때문에 즐거워하고, 환난 중에도 즐거워한다. 왜냐면 환난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알기 때문에. 환난은 인내를 만들어내고, 인내는 연단 받는 인격 만들어내고, 그리고 그 뒤에 소망을 만들어내는 줄 알기에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구원 받아 주님 안에 있기 때문에 기쁜 거에요. 주님의 영광 속에 들어가고 영원한 축복에 들어갈 것이 확실하니까 기뻐하고 잠시 환난 주는 것도 기뻐한다 그 말입니다. 왜? 환난 속에서 무엇인가 만들어지고 우리는 지금은 이해가 안 되지만 좋은 것이 만들어지고 있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파도의 흉용함을 다스리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인생에 어떤 파도가 있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고 또 그것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능력은 주님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거기에는 귀한 뜻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