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성경 유감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NOMAN 2016. 9. 13. 00:26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요 6:14-20) 14 그 사람들이 예수의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가 와서 자기를 억지로 잡아 임금 삼으려는줄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6 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17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저희에게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 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 가라사대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신대 21 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성경은 사람의 영혼을 '배'에 비유하여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히 6:19, 영혼의 닻). 사복음서에는 예수님께서 해변가에 정박해 있는 배, 큰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위에 떠있는 배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배에 오르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배에 오르신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혼에 구세주로서 임하셨다는 의미이다. 구체적으로는 구원받기 전에는 내가 키를 잡고 원하는대로 조종하며 나아갔던 내 인생이라는 배가 구원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난후에는 날 구원하신 주님께서 친히 선장이 되셔서 목적지를 향해 방향을 정하고 이끄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흉용한 파도와 바람 속에서도 평안히 거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고되고 모진 인생도 주님이 함께 하신다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참된 평안 속에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마 14: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고자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지금은 성령으로서 구원받은 사람 속에 거하시고 그 사람의 인생을 천국에 들어가기까지 이끄신다.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우리도 주님께서 이끄시는 배안에 안전히 거하며 '곧' 우리의 가려는 곳 천국에 이르게 될 것이다.

(시 107:28-30)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