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성경 유감

그렇게 도우라

NOMAN 2014. 5. 5. 14:55



정답만을 제시하지 말라,
도울 마음이 있다면 말뿐 아닌 확실한 행함으로 도우라.

정답을 몰라서 행치 못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하자.

아론과 훌이 바위를 끌어다가 모세를 앉히고 모세의 두손을 자신들의 가슴으로 끌어안아 
받쳐들고
 모세의 힘을 도왔던 것처럼, 그렇게 도우라.

모세도 알고 있었다. 보고 있었다.
손을 내릴때 자기 백성이 무참히 죽어나가는 모습을, 
그럼에도 두손을 들고 있는 것은 심히 피곤한 일이었고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때 아론과 훌이 모세에게 손을 들라고 말로만 권유하고 강권했다면 어떠했을까..
그것은 정답임에 틀림이 없지만, 진정한 도움은 아니다. 

손을 들어야 한다는 것은 정답임에 분명하지만, 그것으로 모세를 도울 수는 없었다.
 

바위를 끌어다, 돕고자 하는 대상을 앉히고, 그의 두팔을 부둥켜 안고 힘을 더하라.

그렇게 도우라..
 

-홍정호ev 설교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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