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신앙 유감

[서도석] 기도했더니

NOMAN 2014. 12. 2. 18:15
반석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반석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도저히 바랄 수 없는 상황을 주시고 불같은 연단과 시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믿음으로 사는 법을 훈련하셨습니다.

주님 앞에서 정결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내안에  감추인 추하고 더러운 것들을 사람들 앞에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죄됨을 인정하고 자복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교회의 무너진 곳에 나를 세우시고 
기도할 수 밖에 없도록 잠 못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내 힘으로 하는 일들에 대한 참패를 맛보게 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모든 일이 결코 진행되지 않게 막으셨습니다. 
리고 하나님의 힘으로만 할 수 있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붙여주셨습니다.
그래서 내 속에 사랑이 없음을 절절히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서도석 목사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