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들의 유전과 하나님의 계명

장로들의 유전과 하나님의 계명

마태복음 15장 묵상 2-6절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신약 시대, 율법보다 더 귄위가 있었던 것은 장로들의 유전이었습니다.

그 장로들의 유전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는 주님의 평가로

그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의 생각과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설 때가 있습니다.

또한 많은 경우 

여러 이단들이 그러하는 것처럼 자신들의 생각과 교리, 즉 주장하는 바에 맞추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혹은 저렇게 더하고 빼기도 합니다.

우리는 자주 내 삶에서 주목할 만한 일에 있어 

말씀에서 원인과 결과에 대해 확실한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찾기 보다,

겸손을 가장한 추측과 논리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하나님의 뜻일지도 모른다고

오해하여 스스로 위로받고 속이기도 합니다.

유전과 말씀

말씀 앞에 긴장을 유지한채, 매사에 돌아보고, 조심히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