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우주, 하나님, 성경에 대한 변증
1. 나의 존재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의심했던 데카르트
- 정작 의심하고 있는 나의 존재는 의심할 수 없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소크라테스는 네 자신을 알라 했다.
- “네 자신을 알라‘는 말은 신전기둥에 있는 말인데, 소크라테스는 자주 그 말을 하고 다녔다. 어떤 사람이 그래서 소크라테스에게 말했다. 그럼 당신은 당신 자신을 아쇼? 그 때 소크라테스가 했던 말이 유명하다.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잘 모른다는 것을 아네!
안다고 하니 네 죄가 그저 있느니라!
- 성경에서도 그렇다.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 안다고 하는 것이다.
- 아담이 벗었다고 했는데, 벗었다고 해야 입혀 주지.. 안 벗었다고 하면 입혀 줄 리가 없다.
2. 세계는 존재하는가? 우주의 존재가 중요한 이유
우주가 없으면 결국 그 안에 내가 없다. 우주의 존재에 대한 생각은 나의 근원이므로 중요하다.
우주의 생성 세 가지 이론
- 빅뱅, 정상상태이론, 수축이론
- 빅뱅이론이 대세
- 거시적인 안목에서 바라보자, 정말 '뻥' 터지면 질서가 생길 것인가?
- 뻥 터지면 질서는 생기지 않는다. 무질서하다는 이야기이다.
- 그런데 우주의 시작에는 뻥터져서 시간이 흘러 질서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한다.
- 해 아래 새 것이 없다. 열역학 제 2법칙이다. 모든 것이 존재하기 시작하면 이미 새 것이 아니다.
- 나라는 존재를 우주에서부터 말을 하면 결국 나는 뻥 터져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밖에 안 된다.
- 나는 먼지인가! 물질인가 뻥 터져서 생긴 먼지로부터 생겼는가?
- 아이를 낳아 내가 어디에서 나왔어라고 물으면 결국 뻥 터져서,, 먼지로부터 생겼다고 이야기를 할 것인가?
물질로부터 비물질이 생길 수 있는가?
- 70억 중의 한 사람을 만나서 내가 결혼을 했다. 그것이 단지 호르몬의 작용인가? 얼마나 많은 생각과 사고의 작용이 있는가?
- 내가 아이를 낳았는데 한 번도 들지 않은 사랑의 본능이 있다. 어떤 신체적인 기작이며 어느 유전자가 담당하는가? 내가 이 많은 사람 중에 선택한 사람이 단지 물질의 기작, 호르몬의 작용으로 선택한 것인가?
- 믿음의 지성의 문제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이다.
3. 하나님이 존재하는가?
- 하나님의 존재는 일단 50%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반반이지 않는가?
-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성경을 배우면서도 40%라고 이야기한다.
- 그러나 생각해 보라... 그냥 보아도 반반이다.
- 그러므로 성경을 배우기 시작하면 무조건 하나님이 계시다는 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다.
4. 당신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 나는 이런이런 하나님을 믿는다고 했을 때, 그러면 네가 생각하는 그 하나님이 있는데, 또 다른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하나님이 있다. 그럼 뭐가 진짜 하나님인가? 그러므로 네가 생각하는 하나님이 다른 이가 생각하는 하나님이 아니면 네가 생각하는 그런 하나님은 없는 것이다.
- 즉 네가 생각하는 요건을 만족하는 하나님이 만약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하나님과이 가지는 요건과 맞지 않는다면 네가 생각하는 요건을 만족하는 하나님은 없는 것이다.
- 너를 만족하는 하나님이 다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는 하나님이라면 네가 생각하는 그 하나님은 없는 것이다.
- 그러므로 내가 기준을 바꾸든지 모든 사람이 공감할 만한 객관적인 하나님이여야 한다.
5. 나의 한계에 대한 이야기
나는 시간의 한계 속에 있다.
- 나는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다. 성경에는 하루살이도 아니라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라고 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 듯이 나는 없어지고 지나간다.
나는 능력의 한계 속에 있다.
- 아주 미약하다. 나는 스스로의 즐거움도 지속시킬 수 없다. 내 자신도 계속 즐겁게 할 수가 없다. 나는 아주 미약하다.
나는 지식의 한계 속에 있다.
- 1450년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명한 이후로 1950년까지 3000만권의 책이 나왔다. 1950년부터 1975년까지 3000만권의 책이 나왔다.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한 내용이다. 그럼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가? 알라딘, yes 24에 나온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가? 세계의 책을 1%나 읽었는가? 내 지식이 미약한 것이 분명하다. 나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이런 내가 하나님이 없다 라고 말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한 것이다.
-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 속에 하나님이 있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내가 알지 못하는 영역이 얼마나 큰가? 거기에 하나님이 없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고 말해야 정상이다. 없는 것이 아니다. 잘 모른다고 해야 솔직하고 양심적인 이야기이다.
- 플라톤의 동굴 - 자신만의 동굴이 있다. 동굴 밖이 무섭다고 해서 아니 동굴 속만 안다고 해서 동굴 밖이 없다고 하면 안 된다. 동굴 밖의 세상이 있고 그 곳이 훨씬 아름답고 완전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6. 세계의 한계에 대한 이야기
세계는 한계가 있다.
- 세계도 지나가며 완벽하지 않다. 그림자이다.
- 무지개가 있고 아름다운 꽃이 피고...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궁극의 아름다운 것이 있지 않겠는가?
기적을 못 믿겠다고?
- 기적은 이상한 것이 아니라 '개입'이다
- 정상적인 법칙들에 대한 개입을 의미한다.
- 만유 인력의 법칙이 있다. 나도 그 법칙을 어길 수 있다.
- 물건이 떨어지면 그것을 내가 중간에 잡았다. 그것이 바로 기적인 것이다.
- 자연에 존재하는 법칙들이 있는데 자연적으로 되었다는 것을 기적이라 한다.
- 기적은 법칙을 깨는 것이 아니라 개입하는 것이다.
- 일정한 법칙으로 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이 더 큰 힘으로 개입하는 것 그것을 기적이라 한다.
-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는 것이 뭐가 이상한 것인가?
- 모든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이 자연 법칙을 거스려 더 큰 힘으로 개입하는 것이 뭐가 이상한가?
- 그러면 자연 법칙만을 따르는 하나님이시라면 뭐 믿을만 한가? 힘이 없는데..
- 하나님은 전지전능의 하나님이시다.
-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성에 안 맞으면 자기 생각을 넘어서면 기적이라고 한다.
-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중력을 이해하지 못한다.
- 지구 둥글게 그려 놓고 거기에 거꾸로 살고 있는 남극 사람들에 대해 중력의 지성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7. 말씀은 논리이다.
- logos에서 logic이 나온 것이다. 당연하다는 것이다.
- 하나님의 말씀은 결국 당연하게 된다. 지성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가능하다.
- 왜 성경인가!
- 책을 쓰는 목적을 생각해 보면 된다.
- 전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전기가 하는 일, 전기불, 열, 선풍기가 돌아가는 눈에 보이는 것들을 통해 전기의 존재를 확신할 수 있게 된다.
- 즉 하는 일을 통해 존재를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 공기의 존재는 공기가 하는 일을 통해 알 수 있다.
- 그러면 하나님의 존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바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통해 알 수 있다.
- 그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 성경에 나타나 있는 것이다.
- 또한 사람들은 책을 통해 자기를 나타낸다.
- 사람과 친하기 위해 우리는 대부분 그 사람과 말을 한다. 이는 인격적 관계에서의 이야기이다.
- 책을 통해, 즉 글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신다는 의미는 하나님은 인격적이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인격적이므로 말씀하시고 대화하시는 분이라는 의미이다.
- 그렇다면 왜 다른 방식으로 하지 않으셨을까?
- 온 시대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방식... 텔레비전, 인터넷도 아니다.
- 최고의 방법이 글이다.
- 성경은 비교 검증을 위해 수없이 많은 사본들이 있다.
- 원본은 당연히 없다. 원본이 있다면 원본만 변개시키면 모든 사본이 다 거짓이 되어 버릴 것이다.
- 이러한 비교검증을 통과한 것이 사본들이다. 그래서 성경만큼 확실한 고서가 없는 것이다.
- 1900년 전에 쓰여진 책 있으면 가져와 보라, 거의 없을 것이다.
- 그리고 그러한 비교검증, 고서검증법을 통해 검증된 책을 가져와 보라 더더욱 없을 것이다.
- 우리나라 연대기가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단군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도 사마천의 사기에 BC100년 경 쓰여진 내용이 처음이고, 우리 나라 연대기인 삼국유사(야사 중 일연), 삼국사기(김부식 사대주의) 고려 역사 1300년경의 이야기이다. 누가 그것을 사실로 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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