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나아가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욥의 고백(9:11)
얼마나 많이 하나님을 그냥 지나쳐 보내드리는가..
순간 순간, 아니 늘 곁에 계심에도
죄에 눈이 가리워져,,
늘 속삭임으로 옳은 길로 인도하려 하시는 데도..
두손으로 귀를 힘껏 틀어막아..
놓치는 그 은혜들 모아 모아 하늘 사닥다리를 만들면
주님 얼굴 먼저 뵈올 수 있지 않을까?
하나님께서 항상 곁에 계심.
그야말로 하나님의 임재를 날마나 체험하고 살게 된다면
외로움도 없으리, 고난 가운데에도 평안할 수 있으리..
어둠 속에도 오히려 눈 감고 하나님 팔에 의지하여 걸어 갈 수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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