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인간의 위대성이란 단지 다음의 사실, 즉 하나님이 그분의 측량할 수 없는 선 가운데서 인간에게 사랑을 베푸셨다는 사실에만 기초한다. 우리가 가치 있기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는 가치 있는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은 두 측면을 지닌다. 인간은 존엄하지만 이에 대해 교만해서는 안 된다. 그 존엄성이 궁극적 존엄자의 반영으로서 타고난 존엄성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반영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제임스 사이어/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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