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3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창세기 11장 3,4절)
우리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을 배제하려 하고 스스로 높아지려는 기질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자연스러운 것을 인위적인 것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더 나아가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기도 하며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하나님보다 더 경배하고 섬기며 살아간다.
그렇게 나만의 바벨탑을 쌓아간다. 그것이 진리로 인해 참된 자유를 얻지 못한 인생이다. 이 바벨탑은 반드시 무너져야 한다. 그러나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것은 나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이 바벨탑은 삼위 하나님의 역사로만 무너뜨릴 수 있다.
이 바벨탑이 무너질 때, 하나님께서는 산 돌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도 산 돌로 삼으실 것이며 천국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로 서로 연합하여 신령한 집을 세우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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