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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
마가복음 3장 5절
..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내밀매 그 손이 회복되었더라
몸의 지체이면서도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마른 손..
주님이 머리되신 교회 안에서 지체로서의 나는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오히려 현재의 내 모습은 '마른 손'과 같아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상태는 아닐까요.
그런데도 둔감하여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면,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면?
한편 손 마른 사람을 고치신 주님께, 부르짖고 간구합니다.
내 모습을 바로 보고, 정상적인 지체로서 교회 안에서 은혜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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