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생애
제2장 기름부음
기도의 응답
죄가 넘치는 곳에 그보다 큰 은혜가 넘쳤다. 만연한 어둠 속에서 간혹 강한 영적 능력을 지닌 자가 일어나 하나님을 향해 빛을 비췄다.(30)
하나님은 신앙을 지닌 자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으신다.(30)
믿음을 지닌 자는 죄와 분쟁으로 얼룩진 이 세상 너머, 즉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엡1:11) 지존자께서 앉으신 보좌를 바라본다. 믿음을 지닌 자는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슥 14:7)라고, 또한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시 59:19)라고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한다.(31)
오늘날 자칭 그리스도인들의 행동은 그들이 하나님의 귀가 무거워졌다고 믿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우리가 시대의 징조로 간주되는 감각적인 사건들을 찾기 위해 일간지를 들추거나 사경회에 쏟는 시간을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께 그분의 마음에 맞는 사람, 즉 그분이 그분의 엇나간 백성들을 의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사용하실 자를 일으켜 달라고 부르짖는 일에 바친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훨씬 더 유익이 될 것이다. 오늘의 상황은 중세 말기처럼 절망스럽거나 하나님이 휫필드를 일으시켰을 때처럼 나쁘지는 않다. 그러니, 형제들이여, 무릎을 꿇으라. 하나님의 팔은 구원을 이루지 못하실 만큼 짧지 않다.(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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