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기준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들이 ‘악한 일’을 행하는지, 행하지 않았는지에만 초점을 두려한다. 그들은 ‘죄를 회개’하는 문제에 있어서 언제나 죄를 ‘범하는’ 것에만 국한시키려 한다. 그들이 만약 영적 진지함을 가지고 자신의 죄의 실체를 깨닫고자 한다면, 그들은 ‘범한 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무엇에서 ‘부족’한지에 대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아담은 불순종의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을 지으실 때 주셨던 선물인 온전한 성품을 상실한 죄를 지었다. 하나님은 위대한 창조의 질서를 파괴한 그에게 창조되었을 당시에 주어졌던 온전한 성품을 요구하시고, 그것을 상실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으실 권리가 있으신 분이시다.
인간의 공력이나 죄는 근본적으로 이러한 관점에서 평가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최초로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주셨던 은사와 능력을 기준으로 인간이 그것에 얼마나 미치지 못하느냐에 따라 죄책의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당신의 형상대로 인간을 지으신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재판장께서는 의의 보좌에서 창조 당시 인간이 부여 받은 성품과 비교하시며 우리의 성품과 그 행실을 판단하신다.
(사망의 잠 깨워 거듭나게 하는 말씀 / 14. 원죄의 죄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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