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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02 - 성경과 세상 종교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NOMAN 2016. 9. 15. 00:04
질문02 
성경과 세상 종교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성경과 세상 종교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간략하게 차이점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째,
세상의 모든 종교는 인간이 하나님을 찾으려는 노력인데 반하여,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을 찾아 오셔서 직접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바벨탑 사건을 전후하여 우상숭배가 시작되었습니다. 학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다신교에서 일신교로 나아간 것이 아니고, 오히려 일신교에서 타락하여 다신교로, 잡종교 우상숭배로 나아갔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빌헬름 슈미트나 랭 같은 학자들). 사람들은 절대자는 한 분이시고 그분이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락하여 하나님을 망각하고 피조물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중략)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롬 1:21-23, 25)

그러므로 세상의 대다수 종교는 인간이 나름대로 주조한 신을 섬기는 것이나, 성경은 인간이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상 만민 중에 한 민족을 구별하시고 그 민족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대로 하나님이 사람으로 나셔서 인간을 하나님께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둘째, 
세상의 모든 종교는 죄를 짓지 말라는 계명은 부여하나 죄를 사하지도,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을 살리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는 죄 사함을 주실 뿐 아니라 죄와 허물로 죽은 영혼을 살리고 계속적인 공급을 주십니다.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예수)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 15:45)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엡 1:7, 2:1, 5)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 또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골 1:14, 2:13)

왜 성경에 말씀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사할 수 있습니까? 

죄의 삯은 사망인데(롬6:23),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많은 종교의 신이 있지만 대신 죽어준 신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원하여 자기의 목숨을 대속물로 드리신 것입니다.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딤전 2:6)


셋째, 
세상의 모든 종교는 ‘하라’고 강요는 하지만 할 수 있는 힘은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할 수 있는 힘을주시고 ‘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종교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사람에게 짐을 더욱 지우는 것이며, 성경은 그 짐을 벗겨주실 뿐 아니라 함께 져주시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 (시 68:19)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 짐을 담당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실 뿐 아니라(요 1:29), 우리에게 계속적으로 아낌없이 주시는 분이십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 10:10)


넷째로, 
세상의 종교는 “붙잡지도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골 2:21)는 식의 많은 계명을 가지고 있고, 계명을 붙잡고 사는 것이지만, 성경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히 13:8)를 신앙하고 그 분을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옛날 많은 성인들, 철학자들이 길과 진리와 생명에 대해서는 이야기했지만 그 실체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의 종교는 창시자들도 ‘이런 것이 길이다, 저런 것이 진리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길을 가르쳐 주는 분도 진리를 증거하러 오신 분도 아니고 생명을 소개하러 온 분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길 자체이며 진리 자체이며 생명 자체이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 14:6)


마지막으로 
세상 많은 종교의 깨달음은 각자가 깨달아야 할 것이며 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인데 반하여, 성경의 깨달음은 말로 진술이 가능하며 또 그것이옳게 깨달은 것인지 그릇되게 깨달은 것인지 검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깨달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음으로(롬 10:17) 성령을 통해서 되어지는 것이므로 입으로 시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 10:10)

성경의 깨달음은 내용을 들음으로 되는 것이므로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옛날의 사람이 깨달은 것이나 현재의 사람이 깨달은 것이나 동일하며 지금 외국이나 한국이나 그 어디에나 간증이 동일한 것입니다.

"같은 믿음을 따라 된 나의 참 아들 디도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예수 우리 구주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네게 있을찌어다" (딛 1:4)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벧후 1: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유 1:3)

이상의 여러 차이점들이 있으므로, 성경은 세상의 모든 종교는 근본적으로 옳지 못한 것이며, 그 길로는 하나님이 계신 곳에 이를 수 없다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잠 1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행 4:12)

“이 닦아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둘 자가 없으니 이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 이요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