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판단하라/구원에 대한 글들

매킨토시ㅣ죄사함에 대한 오해

NOMAN 2014. 4. 28. 14:11

죄사함에 대한 오해




자기 범죄를 용서받고 자기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2:1)


이것은 참으로 복중의 복입니다. 죄를 용서받지 못한다면 그 어떤 복도 있을 수 없습니다. 내 모든 죄가 용서받았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을 때만이 우리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 없이 누리는 행복이란 언제 커다란 구덩이에 영원이 빠질지도 모르는데 그 앞에서 희희낙락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자신의 모든 죄가 제거되었다는 확실을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신다면, 요동하지 않는 행복을 누릴 자가 아무도 없을 정도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가 용서되었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습니까?

내가 처음부터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근래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한다고 믿는 사람들 중에, 죄가 모두 용서받은 데 관해서는 우리가 죽을 때까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하는 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죄 용서를 받은 사실을 확신하는 것은 주제넘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결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심해보는 것이 겸손의 증거라는 것이지요.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그냥 믿는 것은 주제넘는 일이고, 우리는 그런 자신의 믿음을 의심하면서 겸손해져야 한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눅 24:46-4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엡1:7, 골1:14)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이 선포되는 곳에서 그 진리를 믿는 사람들은 죄 사함 혹은 죄 용서함을 받는 것을 봅니다. "모든 족속"에게 전파되어야 할 죄 용서의 복음은 에베소와 골로새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었고 그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는 죄 용서에 관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선언을 믿는 그들은 죄 용서를 얻었습니다.

이것이 주제넘은 일인가요? 아니면 죄 용서를 의심하는 것이 경건하고 겸손한 행동인가요?

물론 그들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 2:1) 참으로 큰 죄인이었습니다.
"날 때부터 진노의 자식"(엡 2:3, 새번역) 이었으며 "외인이요, 나그네"(엡 2:19)로서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골1:21)던 자들입니다.

그들 중에는 틀림없이 에베소 지방에 있던 다이애나 우상에 절을 했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커다란 우상 숭배를 행하고 온갖 사악한 짓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죄 용서"에 관한 복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선포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단순히 이 진리를 믿고 주님을 받아들였습니다.

행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 주시는 사람이 받을 복에 관해 다윗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롬 4:6-8)

히스기야는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사 38:17)라고 말했습니다.
주 예수께서도 안식일에 한 사람에게 "작은 자야 안심하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 용서는 모든 시대에 걸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분명하게 알려져 왔습니다.

위에 제시한 구절들만으로도, 자기 죄가 용서받았는지의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다고 주장하는 모든 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죄 용서에 관한 진리는 바로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이런 사례들은 너무도 특별하고 비범한 나머지 우리는 전혀 선례로 삼을 수는 없다는 말이 맞는 얘긴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그리스도를 신뢰하십시오.


-C.H. 메킨토시
-거듭남에 관한 진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