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 93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마태복음 20장 20절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 세베대의 아들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가 예수님께 자신들의 아들들을 높여주시기를 구한 이 시점은 예수님께서 방금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예언하신 직후였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듣고도 그들은 ‘예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들'에게 집중했습니다. 중요한 것을 듣고도, 보고도 정작 눈을 두고 귀를 열어야 할 곳에 관심을 두지 못하고, 여전히 자기에게만 관심을 두는 모습이 마치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도, 매 주일 말씀을 들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아닌 ‘나’에게 집중한 삶을 살아가는 내 모습과 같은 것 같습니..

물고기 입에서 나온 한 세겔

물고기 입에서 나온 한 세겔 마태복음 17장 27절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내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놀랍게도 물에서 건져낸 물고기의 입에서 한 세겔의 돈이 나왔습니다.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그런데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건짐받은 그리스도인에게서 나오는 것들이 있습니다.그리고 주님은 그것들을 받으십니다.역시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타락한 인생, 죄 많은 인생이 구원을 받고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었습니다.날마다 내게서 주님이 무언가를 받으신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입니다.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의의 병기로 나의 몸을 산제사로- 내 입과 삶에서 나오는 찬미의 제사를- 가정에서,..

장로들의 유전과 하나님의 계명

장로들의 유전과 하나님의 계명 마태복음 15장 묵상 2-6절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신약 시대, 율법보다 더 귄위가 있었던 것은 장로들의 유전이었습니다. 그 장로들의 유전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는 주님의 평가로그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의 생각과 기준이 하나..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마태복음 14장 18절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실 때 내 손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것을 먼저 달라 하십니다. 나에게 있는 것을 먼저 주님께 아무런 인색함 없이 드릴 때 주님은 다시금 비교 안될 만한 것들로 갚아주십니다. 구약 시대에는 다윗의 한 손에 가득했던 물맷돌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데 사용이 되었고,주님 공생애 기간에는 한 소년이 가지고 있던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마리가 오천명을 먹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나의 마음, 시간, 생각, 계획, 희생.. 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이전에, 그것들은 나를 위해 사용하기 이전에 먼저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그럴때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행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12장 20절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시리니 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와도 같았던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넘치는 구원의 은혜로우리는 상한 갈대에서 종려나무와 같이, 백향목 같이 되었습니다.꺼져가는 심지에서 세상의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억합니다. 아직 주위에 있는 상한 갈대와도 같은 그들이 꺾이기 전에,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그들이 다 타버리기 전에, 주님을 전하는 것..나의 신분이자, 나의 생존세계에서 행해야 할 사명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숨기시고 나타내시는 하나님

숨기시고 나타내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11장 25절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숨기시고 나타내시는 하나님 잠 25:2 일을 숨기는 것은 하나님의 영화요 일을 살피는 것은 왕의 영화니라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들어간 자에게만 나타내시기 위해그리스도 안에 많은 것을 감추어두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왕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일을 살필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제사장에게는 겉은 초라했으나 안은 화려했던 성막, 성소를 볼 수 있는 특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살피고, 구하고 찾는 자에게 숨기신 것을 나타내십니다. - 역사를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시대적 경륜- 하나님이 피로사신 교회..

부르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부르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마태복음 10장 1절 예수께서 그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 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부르시고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를 죄에서 부르시고 의롭다 하신 하나님은 하나님은 힘을 얻기를 간절히 바라는 자에게(대상 16:10,11) 전심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자에게(대하 16:9) 잠잠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에게(사 30:15)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에게(사 40:30,31)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느 8:10)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주고자 하시는데, 내가 바라지 않고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이미 내게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부르심에 민감히 반응하는 신앙인이 되길 원합니다.

추수와 일꾼

추수와 일꾼 마 9:37절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추수할 것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하나님의 눈 보다는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기에그 시기를 체감못하며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주님 오실 그날이 더욱 가까운 이때.. 시세를 잘 분별하여(대상 12:32),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하는 얼음 냉수와 같은 일꾼이 되길 바랍니다.(잠 25:13).

[서도석] 기도했더니

반석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반석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하나님은 먼저 도저히 바랄 수 없는 상황을 주시고 불같은 연단과 시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믿음으로 사는 법을 훈련하셨습니다. 주님 앞에서 정결한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내안에 감추인 추하고 더러운 것들을 사람들 앞에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의 죄됨을 인정하고 자복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교회의 무너진 곳에 나를 세우시고 기도할 수 밖에 없도록 잠 못 이루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먼저 내 힘으로 하는 일들에 대한 참패를 맛보게 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거친 바다를 잠잠케 하실 주님

거친 바다를 잠잠케 하실 주님 마태복음 8장 24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물결이 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는 주무시는지라 거친 바다 위에 놓여 있는 한척의 배.불안정하고 험악한 세상 속에 놓여 있는 우리 인생. 배에 예수님이 함께 하셨던 것처럼,구원받은 사람에겐 예수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러나 거친 바다 배 위에서 예수님이 잠드셨던 것처럼, 내 삶에서도 하나님이 주무시고 계신 것처럼 어두운 시간들이 있습니다. 그 시간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며,하나님 앞에 더욱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그 어두운 시간이 지나면,우리의 부르짖는 기도의 소리를 들으신 주님께서 일어나거친 바다, 험악한 바다를 잠잠케 하실 것입니다. 26절 예수께서...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대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