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성경 유감 66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요한복음 9장 25절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지금 보는 그것, 이 소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눈을 고쳐주어 보게 하셨다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몰랐습니다. 소경에게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고 가장 확실한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소경이 취했던 태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삶 속에 복잡한 문제들을 대함에 있어 인간적인 생각과 계획을 내세우기 보다, 지금 보는 그것, 즉,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확실한 일들을 다시금 마주하고 생각의 무게 추를 하나님께로 다시 가져다 놓으면 복잡했던 것들은 더 이상 복잡하지 않게 됩니다. 세심하신 하나님이 내게 대하여 행하신 확실한 일, 지금도 내 앞에 보여지는 그것에 초점..

바라바로소이다

바라바로소이다 마태복음 27장 21절 총독이 대답하여 가로되 둘 중에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바라바로소이다 바라바입니까, 예수님입니까? 이스라엘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의 어리석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우리는 때론 그들의 어리석음에 혀를 차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도 많은 경우 예수님이 아닌 바라바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나의 바라바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보다나의 뜻과 육신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과 교회에 대한 순종보다어리석은 나의 고집과 자존심을..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기도하라

기도하라 마태복음 26장 41절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하시고 깨어있어 기도할 때, 육체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주님 또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얻기 위해 기도하셨고, 육체가 가진 한계에서 벗어나셨습니다. 나는 할 수 없는 일, 나는 감당할 수 없는 환경과 고난, 그것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진정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길 힘과 피할 길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단단한 진리 : 그리스도의 재림

단단한 진리 : 그리스도의 재림 마태복음 24장42절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신다는 확실한 사실은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깨어있는 삶을 살게하는 유익이 있습니다. 언제일지는 모르나 주님께서는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면, 그리고 순간순간 다시금 마주할 수 있다면 내 삶이 정말 많이 달라질 것 입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살지는 않을 것입니다.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더욱 사랑하며, 더욱 순종하며, 무엇보다 더욱 영혼을 건지는 일에 마음과 힘을 쏟으며 살겠지요..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소망과 위로이며마음과 생각을 더욱 주님께로 향하게 하는 단단한 진리입니다. 시세를 분별하는 눈을 갖고, 주님의..

나귀가 되자

나귀가 되자 마태복음 21장 7절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나귀 위에 타셨습니다.초라한 나귀는 예수님이 사용하심으로써 귀하게 쓰임받았습니다.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나귀와 같은 사람입니까, 아니면 사자 혹은 여우 같은 사람인가요.. 내가 잘나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내가 뛰어나서 나를 쓰시고자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주님께서 쓰시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귀입니다. 사자나 여우같은 거침이 있는 동물이 아닌, 초라한 나귀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타기 편한 나귀, 나는 나귀입니다.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마태복음 20장 20절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 세베대의 아들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가 예수님께 자신들의 아들들을 높여주시기를 구한 이 시점은 예수님께서 방금 자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예언하신 직후였음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언을 듣고도 그들은 ‘예수님’께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들'에게 집중했습니다. 중요한 것을 듣고도, 보고도 정작 눈을 두고 귀를 열어야 할 곳에 관심을 두지 못하고, 여전히 자기에게만 관심을 두는 모습이 마치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도, 매 주일 말씀을 들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이 아닌 ‘나’에게 집중한 삶을 살아가는 내 모습과 같은 것 같습니..

물고기 입에서 나온 한 세겔

물고기 입에서 나온 한 세겔 마태복음 17장 27절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내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놀랍게도 물에서 건져낸 물고기의 입에서 한 세겔의 돈이 나왔습니다.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그런데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건짐받은 그리스도인에게서 나오는 것들이 있습니다.그리고 주님은 그것들을 받으십니다.역시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타락한 인생, 죄 많은 인생이 구원을 받고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었습니다.날마다 내게서 주님이 무언가를 받으신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입니다.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의의 병기로 나의 몸을 산제사로- 내 입과 삶에서 나오는 찬미의 제사를- 가정에서,..

장로들의 유전과 하나님의 계명

장로들의 유전과 하나님의 계명 마태복음 15장 묵상 2-6절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신약 시대, 율법보다 더 귄위가 있었던 것은 장로들의 유전이었습니다. 그 장로들의 유전은 결국 하나님의 말씀을 폐한다는 주님의 평가로그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의 생각과 기준이 하나..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마태복음 14장 18절 그것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나님께서는 나를 통해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실 때 내 손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것을 먼저 달라 하십니다. 나에게 있는 것을 먼저 주님께 아무런 인색함 없이 드릴 때 주님은 다시금 비교 안될 만한 것들로 갚아주십니다. 구약 시대에는 다윗의 한 손에 가득했던 물맷돌이 골리앗을 쓰러뜨리는 데 사용이 되었고,주님 공생애 기간에는 한 소년이 가지고 있던 떡 다섯덩이와 물고기 두마리가 오천명을 먹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나의 마음, 시간, 생각, 계획, 희생.. 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기 이전에, 그것들은 나를 위해 사용하기 이전에 먼저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그럴때 주님께서 역사하시고 행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마태복음 12장 20절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시리니 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와도 같았던 나를 구원하셨습니다. 넘치는 구원의 은혜로우리는 상한 갈대에서 종려나무와 같이, 백향목 같이 되었습니다.꺼져가는 심지에서 세상의 빛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기억합니다. 아직 주위에 있는 상한 갈대와도 같은 그들이 꺾이기 전에,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그들이 다 타버리기 전에, 주님을 전하는 것..나의 신분이자, 나의 생존세계에서 행해야 할 사명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