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생각하라 93

티와 들보

티와 들보 마태복음 7장 3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형제의 눈속의 티와 내 눈 속에 있는 들보.. 무엇이 큰 것일까요?무엇이 더 중요한 것일까요?무엇이 더 하나님 앞에 더 무거운 것일까요? 예수님 시대 바리새인들의 가장 큰 잘못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몰랐던 것이라고 합니다.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도 바리새인들은 겉을 더 중요시 여겼습니다. 우리에게도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그런데 많은 순간 우리는 덜 중요한 것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나의 자존심, 나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내 기준을 세우고 그를 통해 남을 판단합니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더 중요한 것은 나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나'를 먼저 달아보는 것입니다. ..

무슨 상이 있으리요

무슨 상이 있으리요 마태복음 5장 44-48절 "44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사랑이 깊어지길 기도하면서 정작 주위에 있는 사람을 사랑치 못하며 용납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을 사랑하길 원하고 전도하길 원하면서 정작 가까이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치 못합니다. "46절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에는 상이 없습니다. 원수, 사랑하기 어려운 사람,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요구되는 진정한 사랑입니다. "47절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나와 가까운 사람(형제), 잘 맞는 사람에겐 친절히 대하나(문안하나),.. 나와 먼 ..

뛰어내리라

뛰어내리라 마 4:6절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 예수님을 시험했던 마귀는 지금도 우리를 시험합니다. "뛰어내리라" 인간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라고 합니다.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을 어기고 하고 싶은대로 해보라고 합니다.인본주의에 바탕한 지성을 두르고 하나님을 시험해 보라고 합니다.하나님의 말씀과 기준에 개의치 말고 자신의 생각대로 고집대로 해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과 하나님의 기준인 말씀이 있습니다.그 안에서 모든 것이 설명이 됩니다.우리가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지, 무엇을 시도해야 하는지,무엇으로 나의 인생을 채워야 하는지 알려주십니다. 뛰어내릴 것인지,.아니면 하나님의 세우신 법..

구별하시는 하나님

구별하시는 하나님 마 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알곡과 쭉정이를 엄히 구별하시는 하나님.하나님은 구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빛과 어둠을 구별하셨고 나누셨습니다.홍수 심판 전에 노아의 가족들을 구별하셨습니다.열국 중에 아브라함을 구별하셨습니다.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별하셨습니다.또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을 구별하셨고, 교회를 구별하셨습니다. 구별된 자에게는 요구되는 것이 있습니다.그리스도인에게는 회색 지대란 없습니다.구별되어 차든지 더웁든지 해야 합니다. 내 삶 가운데 아직 구별되지 못하여 하나님을 슬프시게 만드는 죄와 아직 벗어버리지 못한 옛 습관이 있다면 구별하여 버려야 합니다. 내가 스스로 구별치 않으면 결국 ..

이제 허락하라

마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제는 세례를 받고자 나아오십니다. 세례 요한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3: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그러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였습니다. 제 지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일들, 혹은 납득되지 않는 일들도. 하나님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의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므로, 순종하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예수를 만나니

마 8: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만하더라 예수를 만나니 예수님과의 만남은 분명한 결과를 낳습니다. 내 인생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천국에 대한 결과를 갖게 되었고, 매일의 삶 속에서 말씀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성화라는 매일의 결과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나는 예수님과의 만남을 얼마나 소중히 여겼는지 돌이켜 봅니다. 내일은 세상 그 무엇보다 값진 만남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마 13:1,2 그 날에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더니 눅 5: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세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타신 배를 육지에서 조금 띄기를 청하셨습니다. 육지는 세상, 예수님은 말씀을 전하시기 전에 세상과 스스로를 구별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일을 함에 있어서는 세상과 구별이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하루, 세상과 구별된, 그리고 성별된..

오직 예수

마17:8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 '오직 예수' 많은 비루한 것들이 눈 앞에 놓여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시선을 빼앗기고, 비루한 것에 주목하여 시간을 허비할 때도 많습니다. 비루한 것에 주목하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님만 주목하는, 예수님께만 집중된 삶을 살기 원합니다. 그것이 가장 가치있고, 의인으로서 살아야 할 마땅한 삶인 줄 압니다. 그렇게 살기 원합니다.

보다 나으니라

마 18:8,9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 보다 나으니라' 지체를 잘라내고 빼어내고 천국에 가는 것이 지옥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 성경의 많은 구절에서 '보다 나은 것'을 찾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옥 보다 천국이 우상 보다 하나님이 육신의 즐거움 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이 세상 지혜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에서의 천날보다 주의 궁전, 천국에서의 한날이.. 이처럼 성경에서는 명확히 더 나은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데, 제 육신..

고난과 팝콘

고난과 팝콘 마27:27-31 예수님의 고난 패션오브크라이스트 라는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 교회당에서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영화를 시청할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형제님이 영화를 본다하니 팝콘을 사오셨다. 하나씩 손에 쥐어주시는데, 속으로 어떻게 예수님이 고난당하는 영화를 보는데 팝콘을 먹으라고 권유를 할 수 있나 하며, 안좋은 생각을 했었다. 딴엔, ‘예수님의 고난에 관한 영화를 보는데 거룩하게, 경건하게, 숙연한 마음과 태도로 봐야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살다보면,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지 못하고, 팝콘보다 더한 것을 즐기며 살아가는 내 비참한 모습을 본다. 마땅히 항상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서 예수님의 나 대신 죽으심을 마음 가운데 상기하며 살아가는 것이 마땅할 터..